비 맞은 (전기)자전거 관리 방법

이번 연휴 자출 할 계획이었지만 역시나 예보대로 비가 주륵주륵 내린다. 덕분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공부는 잘되는 듯하다. 여름철이 되면 일기 예보를 확인하면서 라이딩을 하게되지만 갑작스런 소나기 등으로 비에 맞는 일을 100%는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해서 비에 맞았을 때 (전기) 자전거 관리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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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맞은 전기 자전거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청소: 비에 노출된 자전거를 청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를 사용하여 자전거의 외부를 닦아준다. 그냥 수건을 사용하면 기스가 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한다. 비에 노출된 부분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전거의 외부에는 먼지, 진흙, 모래 등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고 역시나 진흙을 닦을 때 기스 주의.
2. 건조: 비에 젖은 자전거를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서 습기를 제거하고, 물기가 말끔히 마르도록 해야 한다. 자전거를 실내에 넣어 둘 수 있다면, 건조한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바닦에는 습기를 잘 흡수 할 수 있도록 신문지를 갈도록 하자.
3. 기름 발라주기: 비가 오거나 물에 노출된 경우, 자전거 체인 및 기어 시스템에 기름을 발라주어 보호해야 한다. 비에 노출된 부분은 녹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기름을 바르지 않으면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 기름을 발라줄 때는 자전거 전체의 체인과 기어를 적절하게 윤활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귀찮은 부분이지만 그래도 꼭 챙겨야 좋은 상태로 유지하며 라이딩 할 수 있으니 평소 제조사에서 나오는 윤활류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면 좋다.
4. 전기 시스템 점검: 비에 노출된 경우, 전기 시스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배터리 커넥터, 전기선, 배터리 케이스 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손상된 부분을 발견하면 가까운 전기 자전거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 누전 등의 문제가 될 수 있고, 자짓 모터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프니 미리미리 정검하는 것이 좋다.
5. 보관: 비가 오는 날씨에 자전거를 장기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 보관하면 자전거가 외부 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상태를 더 잘 유지할 수 있다. 저장할 때는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듄드라이브 같은 경우 접어서 보관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중간 중간에 신문지를 뭉쳐서 끼워 놓으면 습기 흡수도 된다. 하지만 오히려 습기가 차도록하는 비닐 같은 것을 덮어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비에 맞은 전기 자전거를 관리하는 것은 자전거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중요하다. 위의 팁을 따라 관리하면 전기 자전거를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최선은 비오는 날 안타는 것이다. 비에 맞으면 여러 관리 상의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본적으로 저항계수가 줄어들어 자전거가 더 잘 미끄러지고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고, 시야 확보에도 매우 부정적이어서 안정상 바람직하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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