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ke(전기자전거), 삼천리Q SF 플러스(22년형) 후기

현재 타고 있는 듄드라이브 3세대 이전에 타던 전기자전거가 삼천리의 Q SF 플러스였다. 기존 자전거를 모두 방출하고 전기자전거로 기변하게 된 건 무릎 통증이 심해져서 였다. 자전거를 안 탈수는 없고 그렇다고 무릎은 방치할 수는 없고 해서 고민 끝에 전기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알아보다 가장 무난한 모델인 삼천리의 Q SF를 선택하게 된 것이었다.

​삼천리Q SF플러스: 가방, 핸드폰거치대는 별도, 바로 요 녀석인데 풀블랙으로 나름 시크한 멋이 있다. 이때 전기자전거를 고를 때 고려한 점은 01. 한국산 배터리, 02. AS가 편리할 것, 03. 1회 충전에 주행거리, 04. 접이식 휴대가능이었다. 이 기준은 듄드라이브로 기변할 때에도 동일 하게 적용된 기준이다.​

 

 

 

 

 

가격측면의 가성비나 내구성, 정비 용이성 등에서 아주 훌륭한 전기자전거임에 틀림없다. 거기다 23년 모델 부터는 가장 큰 단점이었던 싯포스트 배터리가 별도 배터리로 변경되면서 배터리 보관에 대한 이슈도 사라졌다. 대신 가격은 많이 오른 모양이다. 이렇듯 나름 괜찮았던 삼천리Q SF를 방출하고 듄드라이브로 가게 된 건 결국 속도 때문이었다. 25킬로로 제한되어 있는 속도는 참 애매하다. 달리는 것도 아니고 안달리는 것도 아닌 느린 것도 아닌 빠른 것도 아닌...결국 듄드라이브 스피드로 기변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아무래도 속도가 붙어야 이동 시간도 짧아지고 공도에서 경쾌하게 라이딩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전기 자전거 첫 입문이라면 강추하는 모델, 삼천리Q SF의 지난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