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로그, 23#07, 23.10.09(Mon) 판교 > 서초동: 사송길, 유명골프클럽, 신구대학식물원, 청계산로, 여의천 자전거 도로 - 새 코스 with 듄드라이브 3세대

금주에 있는 특강 준비로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내내 연구실로 출근 중이다. 토요일에는 차를 써야 해서 자출 못하고 어제 그리고 월요일 연휴일 9일에도 자출을 했다. 그런데 매번 가던 길로만 가는 것이 좀 지겨워서 새로운 코스로 가보기로 했고, 봇들마을1단지를 지나 사송동을 넘어 성남 고등지구를 지나 청계산로로 가기로 했다. 대략 코스는 다음과 같다. 결국 중간쯤에서 청계산로 자전거길, 여의천 자전거길로 가게 된다.
전체 거리는 평소 다니는 코스보다 약 300미터 짧았는데 소요 시간은 무려 5분이나 단축되었다. 아마 여의천 구간을 달리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좀 빠르게 패달링한 여파가 아닌가 싶다. 근데 그런거 치고는 심박이 너무 안정적이다.
사송동 3거리에서 좌회전하고 CU편의점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
유명골프클럽을 끼고 계속 내려가다보면 완전 시골 같은 느낌이라 좋다.
이 코스는 여수대로를 따라 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사진에서 확인이 되듯 인도는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주행하기 어렵고 이렇게 공도를 이용해야 한다. 평일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못 다닐 것 같다.
성남 고등지구에 입주한 HP건물을 지나면 자전거 길이 양쪽으로 다 나온다. 가능한 왼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이 청계산로의 자전거 길은 양쪽에 모두 있기도 하다, 왼쪽에 있다 오른쪽에 있다해서 길을 자주 건너야 한다.
자전거길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다.
왼쪽으로는 자전거길이 계속이어지는데 오른편 차도로는 자전거길이 없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다니는 자전거길